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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어설픈 개봉&사용기

[개봉기]루메나 휴대용 서큘레이터 N9-FAN PRO 2 선풍기 초등학생 휴대용

by 작은턱수염 2020. 8. 6.

"100%제 돈으로 구입한 개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작은턱수염 입니다.

초등학생 3학년 딸아이가 가지고 다니던 USB 충전식 선풍기가 소리만 크고 바람도 약하다며 날씨도 더운데 새로 사달라고 하도 우는소리를 해서 괜찮은 거 아빠가 검색해보고 사주겠다고 달래 놓고 N이버에서 검색하면 광고로 상단에 노출되어있는 미니 선풍기를 딸내미, 아들내미 꺼를 같이 구매해주었습니다. 여차여차해서 결론은 처음 구매한 걸 반품하고 루메나 휴대용 서큘레이터 N9-FAN PRO 2로 새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사무실에서 N9-FAN STAND 2를 쓰다가 집에 가지고 왔는데 루메나 제품이 만족도가 좋았거든요  N9-FAN PRO 2 도 만족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1. 충전식 휴대용 선풍기는 어떤 제품이 좋을까.

  딸내미랑 아들내미가 원래 들고 다니던 미니 선풍기는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몇 천 원짜리 충전식 선풍기였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2000mA이고 풍량 단계 조절은 2단계였는데 그다지 신뢰가 가는 제품은 아녔습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초등학생 휴대용 선풍기 배터리 화재도 있었고 조금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배터리가 믿을 만하고 선풍기 기능도 충실한 제품을 충분히 알아보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루메나 휴대용 서큘레이터 N9-FAN PRO 2

2. 오난 코리아 루메나 휴대용 서큘레이터 N9-FAN PRO 2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직장 사무실에서 루메나 휴대용 서큘레이터 N9-FAN STAND 2 사용했었고 직장 동료들도 대부분 만족하면서 매년 여름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선풍기 바람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배터리를 충전해서 계속 손에 들고 다녀야 하는 제품이다 보니 배터리 안전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루메나 휴대용 서큘레이터 N9-FAN PRO 2는 오난 코리아에서 나온 제품인데 보조배터리도 개발하고 기타 배터리가 들어가는 렌턴, 공기청정기도 개발하는 기업이고 구입 후 1년까지 무상 A/S 가능 및 한 달 이내에는 배송비도 부담한다고 하니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N9-FAN PRO 2 박스를 개봉하면 단순하지만 짜임새 있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선풍기 본체와 크래들 모양에 맞춰서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고요 5핀 USC 케이블 1개와 핸드 스트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선풍기 본체, 크래들, 5핀 USB 케이블, 핸드 스트렙, 설명서

 


3. 제품 특징, 사용 방법

 N9-FAN PRO 2는 리튬이온 1) 배터리 2500mA이고 완충 시간 3시간에 3시간에서 1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 중 2) 배터리가 20% 이하가 되거나 충전 중일 때는 빨간색 LED가 깜빡이고 완충되면 흰색 LED가 점등됩니다. 3) 풍속 조절은 5단계로 가능 한데 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풍량이 조절이 되는데 버튼 1회에 1단계~버튼 4번에 4단계 조절이 되고 버튼 5회에 전원 꺼짐이 됩니다. 이렇게만 조절이 되면 전원을 끌 때마다 버튼을 5회 채워야 꺼지겠지만 4) 전원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전원이 꺼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오난 코리아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흔히 생각하는 무선 충전기로 충전하는 건 아니고요 5)스탠드 크래들에 5핀 케이블을 연결하고 크래들에 선풍기를 거치하면 충전되는 형태입니다. 전용 충전 크래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방향에 상관없이 꼽기만 하면 충전되기 때문에 나름 편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만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여름이 끝나면 내년 여름에 다시 꺼내서 사용하게 될 텐데요 6) 안전망을 분리할 수 있어서 돌아오는 여름에 깨끗이 청소 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 충전이 가능한 크래들, 아래 : 분리 가능한 안전망


4. 구매, 개봉 후기 

  사실 휴대용 선풍기가 그냥 아무거나 사서 들고 다녀도 크게 문제 될 일이 없는 소소한 제품이긴 하지만 초등학생 애들이 들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더 신경 쓰고 구매하게 되었고 경험해본 제품에서 만족감을 느꼈던 기업의 제품을 다시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 직장인이고 설계 업무를 하기 때문에 이런 경영, 마케팅 부분은 잘 모르지만 블로그에 제품 사용기, 개봉기를 포스팅하면서 느끼는 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풍기 하나 구매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포스팅 이였습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주관적인 느낌을 많이 쓰지만 그래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어리 하고 조금은 어설프지만 앞으로도 계속 힘낼 수 있게 방명록이나 댓글로 응원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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